컴퓨터의 속도를 책임지는, SSD에 대해 파헤쳐 보자

IT/HW Tip|2021. 6. 22. 13:46
728x90
반응형

 

 

이 글을 읽기 전에, 제가 썼던 글을 한 번 읽고 읽어보시는 것을 적극 권장해드립니다.

(다소 이해하기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컴퓨터에 대해 알아보자 2021ver

2018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되게 많은 글을 써왔고, 지금도 그 글로 인해 도움을 받는 사람들도 꽤 있음을 느낍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만큼, 정보도 부정확해지고, 의견이 생길 수밖에 없

minereu.tistory.com

 

SSD는 짚기 전에, HDD, 다른 저장장치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장장치

컴퓨터의 데이터를 장기간 보관해주는 장치를 말합니다.

 

 

이 저장장치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다양한 장치들이 나오고 사라졌습니다.

 

그 중, 현재 21세기에 가장 핫하며, 가장 만족감이 높은 것이

 

바로 SSD입니다.

 

 

 

플로피디스크

아마, 현재 20대 이상이신 분들의 대부분은 알고 계실 거로 생각합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SSD와 HDD와는 다르게

 

용량이 매우 적고 쌉니다.

 

플로피 디스크 작동 원리

위 사진으로도 알 수 있듯이, 접촉면이 밀착되어 있어,

 

요즘 저장장치같이, 상시 가동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하드디스크보다 용량이 현저히 적을 수밖에 없고,

 

얇은 두께와 원리가 한몫합니다.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거로 아는 추억의 플로피디스크^^

 

 

 

HDD(Hard Disk Drive, 하드 디스크, 하드)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장치로, 용량대비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무난합니다.

 

충격에 약하면서, 긁어서 인식하는 방식 특성상 수명이 SSD에 비해 길지 않다는 점.

 

이 하드디스크는 사실상 ODD에서 발전한 저장장치라고 보시면 편합니다.

 

ODD는 CD를 읽어주는 장치를 말하는데,

 

이 CD를 읽어주는 방식과 하드디스크가 읽는 방식과 동일합니다.

 

다른 점이라면, 플래터라고 부르는, 데이터를 읽는 곳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인터페이스라고 불리는 연결하는 방식도 설명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현재로서는 SATA 방식과 PCIE 방식으로 나뉩니다.

SATA는 메인보드 옆에 있는 조그마한 단자를 말합니다.

PCIE는 그래픽카드를 꽂는 단자로써, SSD를 꽂을 경우,

현재 기술로 그만큼의 속도를 보장하는.... 대단한 기술입니다.

 

M.2 NVME의 모습

이 인터페이스는 속도가 나뉘어 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시고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SATA의 경우는 SATA1, SATA2, SATA3로 나뉘며,

 

600MB/s기준, SATA1이 1/4인 150MB/s, SATA2가 1/2인 300MB/s, SATA3가 600MB/s까지 이론적으로 가능합니다.

 

그러면 M.2(엠 낫 투)의 속도는?

 

M.2는 SATA방식과 NVME 방식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SATA 방식은 상단의 M.2 단자 + SATA3 속도 지원을,

 

NVME는 PCIE 버전에 따라 PCIE 3.0은 3000MB/S 정도의 속도를, PCIE4.0은 4000MB/S 정도로

 

대략 이론적으로는 이 정도입니다.

 

하지만, 현 기술로는 이 정도의 데이터를 컴퓨터가 다 소화해내지 못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체감은 어렵습니다.

(파일 옮기는 건 제외)

 

 

 

어쩌다 보니 SSD까지 같이 설명한 것 같은데요.

(그만큼 SSD와 HDD의 연관성이 높다는 것....)

 

 

 

SSD(Solid State Drive, 에스에스디, 스스디)

이 SSD는 전기신호로 작동하는 반도체입니다.

 

안에는 컨트롤 하는 컨트롤러와 그 컨트롤러를 도와주는 DRAM, 저장공간인 메모리가 있습니다.

 

컨트롤러에 따라 성능 차이는 발생하지만, 차이는 미미합니다.

 

다만, 이 DRAM을 지원하는 컨트롤러의 종류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컨트롤러를 보고 DARM 유무를 파악할 수는 있다는 점 알아두세요.

 

아무튼, 이 DRAM이라는 녀석은

 

컴퓨터의 RAM과 하는 일은 같지만, 맡는 역할은 다릅니다.

 

 

원래 SSD에는 QLC TLC MLC SLC가 존재합니다.

(좀 더 정확하게 알고 싶다면 이걸 보세요 https://news.skhynix.co.kr/1852)

 

 

이 애들은 쉽게 말해서 수율이라고 보시면 편합니다.

 

SLC(Single Level Cell) : 반도체 데이터 비트 2개로 작동하는 방식

MLC(Multi Level Cell) : SLC에서 반으로 나눈 데이터 비트(4)로 작동하는 방식

TLC(Triple Level Cell) : MLC에서 반으로 나눈 데이터 비트(8)로 작동하는 방식

QLC(Quadruple Level Cell) : TLC에서 반으로 나눈 데이터 비트(16)로 작동하는 방식

 

 

이 SLC가 가장 좋은 플래시메모리인데요. 이 녀석은 가격이 비싸서 사람들이 안 사려고 하니,

 

저렴한 걸 찾은 게, 반 토막 내서 MLC가 등장합니다.

 

여기까지는 성능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솔직히.

 

더 싼 걸 내놓으려...하니, TLC가 등장합니다.

 

여기서 또 반 토막을 내니, 일정 용량을 넘어 사용을 하니 속도 저하가 발생합니다.

 

성능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쉽게 말해서, 성능 좋은 반도체를 만드는 제조단가와 성능이 낮은 반도체를 만드는 데에 드는

 

제조단가의 차이가 다 말해줍니다.

 

집밀도가 낮은 반도체는 정보처리 양이 그만큼 늘어나, 성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이게 TLC와 QLC의 문제점인데, 여기서 DRAM이 등장하게 됩니다.

 

바로, 부족한 성능을, DRAM에 담아두었다가 처리하게 두는 것입니다.

 

물론, 이때 컨트롤러와 DRAM의 성능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 브랜드를 사는 이유가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DRAM이 없는 SSD는 왜 있을까?

 

SSD에 저장하는 속도만 느린 거지,

 

불러오는 속도는 저하가 없습니다.

 

그래서 게임이나 데이터 저장용으로 빠른 걸 찾으시는 분들이

 

저렴이로 이 디램리스라는 SSD를 구하는 거죠.

 

말했다시피 반 토막을 내면, 그만큼 수명도 오래 안 가고 성능도 좋지 못합니다.

 

다만, 전자 방식인 SSD이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작동하는 HDD보다는 더 좋고, 더 빠르고,

 

더 오래간다는 겁니다.

 

 

 

여기까지가 되게 쉽게 풀어서 짧고 간략하게 글을 써드렸는데,

 

 

이해는 되셨나요?

 

 

이 글의 중요 포인트는

 

SSD와 HDD를 구매할 때, 싸다고 다 좋은 게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나 이 SSD가 좋다고 디램리스에 윈도우 설치했다가 왜 이렇게 느리지? 라는 말이 나오시는 순간

 

이미 늦으신 겁니다.

 

 

 

 

 

 

 

 

 

보통 많이 사용하는 2.5인치 SSD 아래 추천해드립니다.

 

 

마이크론 Crucial SSD

COUPANG

www.coupang.com

 

WD Blue SN550 NVMe SSD M.2 2280

COUPANG

www.coupang.com

 

삼성전자 870 EVO SATA SSD

COUPANG

www.coupang.com

 

삼성전자 M.2 SSD 970 EVO Plus

COUPANG

www.coupang.com

 

마이크로닉스 WARP GX1 SSD M.2 NVME D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