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용, 작업용 컴퓨터에 대한 오해 2021ver

IT/편집 Tip|2021. 7. 2. 20:19
728x90
반응형

 

 

편집을 하시거나, 실무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은

 

모두 이해하시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업용으로 이만하면 되지 않아요? 굳이?

 

 

이런 느낌의 시선과 수많은 오해.

 

 

7월 2일 기준 누적 조회수

2019에도 글을 썼었고, 많은 분이 글을 읽어주셨지만,

 

매번 새롭게 출시되는 컴퓨터 부품들 덕에,

 

시대에 맞지 않는 글이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라이젠의 반전...)

 

 

 

전 실제로도 편집을 하는 사람이고,

 

여러 컴퓨터와 부품들을 써가며,

 

여러 프로그램을 써봤습니다.

 

 

하지만,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합니다.

 

 

 

현재 지구상에 있는 실무 프로그램은

 

Intel CPU + NVIDIA 그래픽카드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사실을.

 

 

 

저도, 라이젠 1500x, 1700x, 2600, 3900x, 5600x을 써봤고.

 

인텔 2500부터 8600K 등등 다 써봤습니다.

 

 

게임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컴퓨터 반응 속도가 아무리 더 빠르게 느껴져도,

 

실무 프로그램들은 과거에도 그랬듯이,

 

 

 

인텔의 깡 클럭과 높은 IPC, 인텔의 CPU구조, NIVIDIA의 쿠다코어 가속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라이젠이 IPC가 아무리 좋아도, 클럭이 더 놓아도, 라데온 그래픽카드가 성능이 더 좋아도,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합니다.

 

 

 

솔직히 저도 라이젠 +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임시로 쓰고 있지만,

 

가격대비 만족할지는 몰라도, 작업 성능은 한참 밀립니다.

 

 

특히, 2021년인 요즘 CPU는 라이젠의 압도적인 발전으로 사실상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AMD든 Intel이든 큰 의미는 없습니다.

 

 

이제 중요한 건

 

아직까지도 라데온 그래픽카드 <<<< NIVIDIA 그래픽카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라데온 그래픽카드와 지포스 그래픽카드의 큰 차이점은

 

그래픽카드 활용에 있습니다.

(게임 성능은 제외합니다)

 

라데온의 그래픽카드의 GPU, 그래픽카드의 코어는 스트림프로세서라고 부릅니다.

 

원래의 GPU 명칭은 스트림프로세서(Stream Processor)입니다.

 

여기서 NIVIDIA가 개량을 거듭해, 자체 개발한 것이

 

쿠다코어(CUDA Core)입니다.

 

이 2개의 코어는 같은 갯수를 가진 그래픽카드여도,

 

칩셋배열, 설계 자체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성능도 그만큼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대략적으로 라데온의 스트림프로세서 3~4개 정도가 쿠다코어 1개의 성능입니다.

 

 

 

이 쿠다코어는 대부분의 그래픽 작업에 큰 성능향상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그래픽작업 프로그램에 보면,

 

따로 쿠다코어 가속이라고 있을 정도입니다.

(제가 2019년에 작성한 글 참고하세요)

 

편집용, 작업용 컴퓨터 견적에 대한 오해

솔직히 말해서 요즘 답이 없습니다. 전 실제로 편집을 하고 있는 작업자 중 한 명입니다. 취미로 지식인 답변을 하고 있긴 하지만, 도대체 왜 라이젠 + 라데온 구성을 추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minereu.tistory.com

 

제가 생각해도, 여기까지 글을 썼으면,

 

할 말은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알아들으셨을 듯? 으쓱)

 

 

이번엔, 컴퓨터를 구매하시거나, 새로 구성하시려는 분들이 꼭 읽으셔야 하는 내용입니다.

 

 

컴퓨터든, 노트북이든, 어떤 핸드폰이든, 모두 CPU와 GPU라는 게 들어갑니다.

 

 

 

물론, 핸드폰의 경우에는,

 

구성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CPU와 GPU를 합친 APU라는게 들어가긴 합니다.

 

 

이 CPU는 사람으로 치면 두뇌에 해당합니다.

(이해가 안 되시면,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컴퓨터에 대해 알아보자 2021ver

2018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되게 많은 글을 써왔고, 지금도 그 글로 인해 도움을 받는 사람들도 꽤 있음을 느낍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만큼, 정보도 부정확해지고, 의견이 생길 수밖에 없

minereu.tistory.com

 

GPU는 구현화 하는 이미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가 생각한 걸 더 쉽게 상상할 수 있도록 이미지화 시켜주는 녀석입니다.

(그러니 서로 하는 역할이 다르고,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컴퓨터가 안 켜지죠.)

 

 

사실 이 그래픽카드는 내장 그래픽카드와 외장 그래픽카드로 나뉩니다.

 

이 둘의 차이점은, 얼마나 CPU를 도와주느냐?가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내장 그래픽카드는 CPU에 의존하여 연산을 합니다.

반대로 외장그래픽카드는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GPU에 의존하여 연산을 합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아무리 처리해도 할 일이 많아 바쁜 상황에

일도 못하는 알바가 계속 도움을 요청하는 느낌이랄까요.

 

이런 알바는 지속적으로 CPU의 자원을 먹기 때문에, 성능이 다소 뒤쳐질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사장님이 일을 잘해도, 알바(내장 그래픽카드)가 못하면 일이 2개인 것 같은 기분이죠.

 

반대로 알바(외장 그래픽카드)가 일을 잘하면, 혼자 1인분을 하니, 일이 편해지는 겁니다.

 

근데, 이 알바가 3인분 4인분 일을 한다?

(더 좋은 외장그래픽카드)

 

그땐 일처리가 엄청나게 빨라지는 겁니다.

 

이 처럼, 내장과 외장과의 성능 차이에는 이 정도까지 나며,

 

실제로는 내장그래픽카드가 아무리~ 발전을 해도,

 

외장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물론, 성능 구린 외장그래픽카드도 있긴 있습니다)

 

 

이 외장그래픽카드에 그래픽카드 가속을 지원한다면 더 빨라지지 않겠어요?

 

이 가속이라는 건, 프로그램에서 이 그래픽카드를 우리가 갈궈줄께~ 하는 것과 같은 겁니다.

 

없으면 없는대로 돌아가기야 하겠지만, 성능이 바닥치는 거죠.

 

이 쿠다코어 가속의 성능이 어느정도인가?

 

4:30부터 보세요

 

영상에서도 보여주듯이, CPU렌더와 GPU렌더 차이인데도 불구하고

 

2분가량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쿠다코어가 아닌 스트림 프로세서일 경우에는 1분 30초 이상 걸렸을 겁니다.

(그래픽카드 종류에 따라 상이할 수는 있습니다)

 

 

이젠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내장그래픽카드만으로는 어떠한 실무작업을 할 수 없다고.

 

편집을 하든, 그래픽작업을 하든, 뭘 하든,

 

최소한 GTX750, 1030, 1050, 950, 960, 1060, 1650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항상 제가 말씀드리는 얘기가 있습니다.

 

실무 작업은 항상 어느정도의 성능이 필요한지 본인이 잘 알 것입니다.

 

그래픽 작업이라는 것도,

 

그림 그리기, 3D 모션, CG 작업 등 여러 작업들로 나뉩니다.

 

이 작업들이 모두 같은 사양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같은 영상편집이여도,

 

단순 컷편집, 4K 드론 영상 편집, 자막 편집 등 모두 다른 작업입니다.

 

 

 

남들 다 멀쩡한 컴퓨터에, 맞는 컴퓨터 살 때,

 

잘 못 샀다고,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신다면,

 

이미 늦으신 겁니다.

 

 

 

 

 

아무리 실컷 후회해도, 이미 텅장이 되어버린 통장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부족한 내용이 있다면, 아랫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편집용, 작업용 컴퓨터 견적에 대한 오해

솔직히 말해서 요즘 답이 없습니다. 전 실제로 편집을 하고 있는 작업자 중 한 명입니다. 취미로 지식인 답변을 하고 있긴 하지만, 도대체 왜 라이젠 + 라데온 구성을 추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minereu.tistory.com

 

컴퓨터에 대해 알아보자 2021ver

2018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되게 많은 글을 써왔고, 지금도 그 글로 인해 도움을 받는 사람들도 꽤 있음을 느낍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만큼, 정보도 부정확해지고, 의견이 생길 수밖에 없

minereu.tistory.com

 

 

728x90
반응형

댓글()

Adobe 라데온 / 지포스 GPU 가속화 문제 해결방법

IT/편집 Tip|2021. 5. 2. 13:33
728x90
반응형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동일한 문제가 발생해서 찾아보고 있을 겁니다.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 중인데 그래픽카드 사용률이 낮거나.

 

GPU가 아닌 CPU가 엄청나게 일을 하고 있거나.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쓰고 있는데 OpenGL이 힘을 못 쓰거나.

 

 

솔직히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라데온 그래픽카드 유저입니다.

 

요즘은 그래픽카드가 참 비싸지만,

 

아직도 멀쩡하게 구리기 그지없는 RX470 은갈치 님을 사용 중.

 

 

라데온의 고질적인 문제라기보다는

 

Adobe사가 NIVIDA를 기반으로 최적화가 아주 잘 되어있기 때문에,

 

OpenGL은 힘을 쓰지 못합니다.

 

 

그래서 12코어 이상 쓰는 사람들도 그래픽가속을 안 쓸 정도.

 

 

하지만. 2021 버전으로 프로그램이 업데이트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CPU를 갈구지 않아도, GPU 가속만으로도 CPU 차별 없이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다는 내용...

 

그래서 이참에 컴퓨터도 다시 세팅할 겸, 저처럼 피해받지 않기를 빌며 이 글을 써봅니다.

 

 

 

아무튼 서론이 길어졌는데,

 

이 글은 라데온 그래픽카드 기준으로 먼저 설명을 하겠습니다.

 

 

제 컴퓨터는

 

CPU : 라이젠 3900x 4.0GHz

RAM : 삼성 21300 16GB x2 3400MHz CL17

M/B : ASUS B550 ROG A GAMING

VGA : 이엠텍 라데온 RX470(은갈치)

저장장치 : SSD 여러 개

 

대충 편집용 컴퓨터입니다.

 

NIVIDIA 3070으로 갈아타려 했으나,

 

돈은 이미 강을 건너버렸기에

 

이 글카로 몇 년간 버텨볼 생각...

 

 

아무튼, 라데온 글카를 Adobe 프로그램에 사용하면, 그래픽카드 활용을 못 합니다.

 

그래서 편집을 하는 사람 대부분은 CPU로 작업을 할 정도...

 

물론, 인코딩은 다른 프로그램을 쓰기 때문에 속도에 영향도 없습니다.

 

다만, CPU 렌더러는 매번 렌더링 작업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기 때문에

(빨간색 뜸)

 

웬만해서는 그냥 GPU 가속하는 게 낫습니다.

(차라리 쿠다가속이 더 편하고, 성능도 지린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Adobe 프로그램은 내가 어떤 그래픽카드를 써도, 인식을 못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내 그래픽카드를 인식을 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쿠다코어 가속은 왜 아무 이상 없이 잘만 되는가?

 

 

 

이 질문의 답은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와 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애초에 NIVIDIA 처럼 잘 서포트를 해주면, Adobe에서 알아서 잘 인식합니다.

 

물론 NIVIDIA 그래픽카드라도, 인식을 제대로 못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아래 방법으로 인식을 시켜주면 됩니다.

 

 

해결 방법은 되게 간단하면서도 복잡합니다.

 

먼저 윈도우키 ☞ CMD 검색 ☞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누릅니다.

 

CMD를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대부분의 컴퓨터는 64비트이기 때문에

(32비트는 메모리가 4GB로 안 뜸)

 

64비트 : C:\Program Files\Adobe\Adobe Premiere Pro 2021로 들어가서 GPUSniffer.exe를 찾으면 됩니다.

32비트 : C:\Program Files (x86)\Adobe\Adobe Premiere Pro 2021로 들어가면 됩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Adobe GPU 검색프로그램으로, GPU 정보를 찾아줍니다.

 

CMD로 굳이 띄우는 이유가 뭐냐? 라고 물어보는 분이 계실 텐데,

 

편집 프로그램의 인식용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누르는 순간 닫힙니다...ㅋ

 

해당 파일을 찾아서 선택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을 CMD에 그대로 끌어서 넣으면 자동으로 이렇게 기입이 됩니다.

 

기입후 Enter를 누르면 자동으로 프로그램이 이렇게 뜹니다.

 

 

???

 

프로그램이 바로 닫힙니다

 

.

.

.

 

라는 분이 계실 거 같아 이것도 준비했습니다.

 

이 상태에서 CMD 창을 한 번 클릭하고 Enter를 누르거나 Enter를 연속으로 눌러봅시다

 

네모 칸의 그래픽카드 이름을 잘 복사해둡니다. 전 Radeon (TM) RX 470 Graphics

 

윈도우키 ☞ 메모장 검색 ☞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누릅니다

귀찮으면 이 부분은 PASS 해도 됩니다.

(아래 더 편한 방법 있음)

 

메모장에 앞서 메모해둔 그래픽카드 이름을 여기에 그대로 적습니다

 

적은 메모장을 다른 이름 저장을 누릅니다

 

해당 이름으로 해당 프로그램 폴더 안에 저장합니다

파일 이름 : opencl_supported_cards

 

여기서 중요한 점은, 앞에서 관리자 권한으로 안 열었다면.

 

바탕화면에 저장한 다음,

 

해당 폴더로 이동시키면 된다. 그러면 이런 문구가 뜨는데, 계속을 누르면 됩니다

 

적용 후 다시 CMD를 열어서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이런 문구가 뜬다

제 컴퓨터는 라데온 그래픽카드이기 때문에, NO CUDA라고 뜹니다.

 

NIVIDIA 그래픽카드라면, 정상적으로 문구가 뜰 껍니다.

 

NIVIDIA 그래픽카드는 하는 방법이 앞서 진행한 방법과 동일하나,

 

메모장 저장 이름만, 

 

파일 이름 : cuda_supported_cards로 저장하면 됩니다.

 

정상적으로 OpenCL을 찾았다고 문구가 떠 있음

 

정상적으로 GPU를 찾아서 지원이 가능하다는 문구

여기까지 확인하면 모든 게 끝난 겁니다.

 

 

 

 

 

그러면 결과가 궁금하지 않습니까??

 

 

 

기존에 100% 아니던 GPU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저처럼 그래픽카드가 일하지 않는다면,

 

이 방법대로 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프리미어 프로뿐 만이 아니라, 

 

Adobe 모든 프로그램에도 적용이 되니,

 

해당 프로그램 폴더에 들어가서 Ctrl + C, V 해주면 됨.

 

 

 

마지막으로 명심할 부분은

 

CPU와 GPU 모두 상황에 따라 100%를 안 쓸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

포토샵 photoshop scanning for plugins 로딩 문제

IT/편집 Tip|2019. 11. 8. 03:25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편집자로써 일을 할 수 있는 날이 온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 문제에 대해 쓴 글 아직까지 못 찾았습니다.

 

해외 포럼은 모르겠으나,

 

유튜브나 국내 사이트를 다 찾아봐도 안 보이더군요...;;

 

그래서, 제가 원인을 찾아 나섰습니다.

 

원인 화면

 

이 화면을 보신 분이라면 다 이해하실 겁니다.

 

뭘 해도 이 화면에서 벗어나질 않습니다.

 

해볼 거라면 다 해봤죠.

 

포토샵 재설치, 포토샵 설정 파일 삭제, 포토샵 레지스토리 제거, 포토샵 설정 파일 만지기 등등

 

유일한 공통점이라면,

 

저 화면을 넘어가는데, 30초 ~ 1분 가량이 걸리고,

 

한 번 열었다가 프로젝트 저장후,

 

다시 포토샵을 실행하면 10초 내에 멀쩡히 부팅이 된다는 겁니다.

 

이는 컴퓨터 재부팅시에 또 같은 증상이 발발하구요...

 

오해하실 분이 있어서 남깁니다만,

 

 

제 컴퓨터는

 

라이젠 1500x

메모리 16GB 3200 오버

rx470 그래픽카드

윈도우10

SSD 512GB

 

이 구성입니다.

 

 

전혀 문제가 일어날 여지가 없고,

 

윈도우 재설치해도 동일증상입니다.

 

결론적으로는 해결 방법이 없다...입니다.

 

이건 프로그램 문제라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업데이트를 안 할 수도 없긴 한데, 업데이트만 하면 이런 증상이 나는 걸 봐서는

 

이 버전 자체의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 CS6는 멀쩡하거든요!)

 

포토샵은 2018 버전을 사용하는데요.

(2019버전은 사양문제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독자분들은

 

이걸로 해결이 가능하실 겁니다.

 

원인 자체가 프로그램 파일 로딩 버그입니다.

 

그래서, 그래픽카드 가속화 시키고, 시작시 옵션을 다 껐습니다.

 

이게 웬걸? 그냥 바로 포토샵이 5초만에 부팅이 되더군요.

 

저는 옵션을 꺼서 해결했지만,

 

아니신 분들은 진짜 유감입니다. 저도 어쩔 방법이 없어요...;;

 

일단, 포토샵 설정을 들어가줍니다. CTRL + K로도 가능

 

노란 박스 안의 체크를 풀어줍니다.

 

노란박스 안의 체크가 풀어져있다면, 체크를 해줍니다.

 

솔직히, 이러고 해결이 안 된다면, 저로써는 어쩔 도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써야지... 어쩔 수 있을까요...?

 

혹시라도 다른 방법이 있다면, 기재 부탁드립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의 구원을 위하여.

 

 

 

728x90
반응형

댓글()

편집용, 작업용 컴퓨터 견적에 대한 오해

IT/편집 Tip|2019. 10. 30. 16:26
728x90
반응형

 

 

솔직히 말해서 요즘 답이 없습니다.

 

전 실제로 편집을 하고 있는 작업자 중 한 명입니다.

 

취미로 지식인 답변을 하고 있긴 하지만,

 

도대체 왜 라이젠 + 라데온 구성을 추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라이젠이 얼마나 잘난지 알았고, 라데온이 얼마나 가성비가 좋은지 알았습니다.

 

그래서 뭐요? 그게 실제 편집하는데 도움이 되냐고요.

 

참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프로그램에 따라 최적화가 얼마나 다른지를

 

일단 어도비 프로그램만 사용하는 제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포토샵과 일러스트 프로그램을 사용한다고 해서 CPU만 좋으면 된다?

 

이거 개소립니다.

 

진짜 글들 보면 참 어이가 없는데요.

 

물론, 포토샵이 실시간으로 이미지 보정만 연속적으로 하니,

 

CPU와 메모리의 의존도가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그래픽카드 가속을 안 쓰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집에서 라이젠 + RX470을 사용하고 있지만,

 

안 쓰는 게 아니거든요.

 

아래 프로그램 내 옵션을 보시면

 

포토샵에도 그래픽카드 가속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의 Use Grephics Processor

 

이렇듯, 전혀 안 쓰는 게 아닙니다.

 

최소 GTX 750 정도의 외장 그래픽카드는 있어야 됩니다.

 

내장 그래픽카드로 커버가 된다고, 막 내장 성능 좋은 2400G와 같은 APU를 추천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알잖아요? 내장과 외장은 전혀 다른 존재라는 걸.

 

내장 그래픽은 그래픽 연산 처리를 하면, CPU에 의존을 하고, 메모리도 시스템에 의존을 합니다.

 

다만? 외장 그래픽은 CPU에 의존도, 메모리에 의존도 안 합니다.

(물론 쓰기 쓰겠지만)

 

GPU, VRAM이라고 따로 존재하잖아요?

 

이게 성능이 엄청나거든요.

 

심지어 그래픽카드 가속이라는 게,

 

그래픽카드 연산에 특화된 GPU를 사용한다는 거.

 

근데, 내장 그래픽카드로 가속을 해봐야, CPU 갈구는 짓 밖에... 안됩니다.

 

즉, 외장이 필요 없다... 내장으로 된다...라는 건 아주 개소리입니다.

 

그분들... 그냥 편집 프로그램을 안 써본 거예요.

 

라데온 추천하시는 분들도 가끔 있는데,

 

솔직히 쿠다 가속이라고 하시면, 다들 이해하실 겁니다.

 

일반적으로 지원하는 그래픽카드 가속은 2가지입니다.

 

 

Open GL - 범용 그래픽카드 가속

(웬만한 그래픽카드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Cuda Core - NIVIDIA 그래픽카드 가속

(NIVIDIA사만 사용 가능)

 

Stream Processor CORE?? - AMD RADEON 그래픽카드 가속

(있으면 좋겠지만, 아직까지는 없답니다)

 

 

그래픽카드 제조사에만 최적화된 가속화는 이길 수 없습니다.

 

아래 2번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전혀 못 이깁니다.

 

괜히 편집용 그래픽카드는 최소한 NIVIDIA사를 사용하라는 게 아닙니다.

 

물론, 일러스트의 경우에는 그림만 그리니 큰 사양이 필요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포토샵의 경우에는 3D 가속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신의 목적에 맞게 구매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컴퓨터 견적에서 보는 동영상 편집 작업에는 3가지로 나뉩니다.

 

위에 1번에도 적용되는 얘기지만,

 

동영상 편집 작업은 크게

 

 

실시간 편집

(영상 자르고 편집하고 이런 실시간으로 편집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동영상 렌더링

(실시간 편집 중 동영상 재생이 힘들 때, 임시로 영상을 뽑아서 재생하게 해주는 작업을 말합니다)

 

동영상 인코딩

(동영상 코덱을 변환하거나, 영상을 프로그램에서 뽑아내는 작업을 말합니다)

 

 

은근히 1번과 2번, 3번을 구분 못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라이젠이 인텔보다 스레드가 많아서 편집에 더 유리해요

(스레드는 실제 물리 CPU를 논리적으로 2배 늘리는 걸 말합니다 4코어 CPU면 가상으로 8코어로 인식하게 만듭니다)

 

인텔 CPU는 게임 성능이나 벤치마크에도 밀려요

 

각종 유튜브 영상들을 봐도 영상 뽑는 속도가 빨라요.

 

 

그래서 어쩌라고요?

 

 

모두 2번과 3번에 해당되는 내용이지, 1번은 해당이 안 됩니다.

 

영상 뽑는 속도가 빠르면 뭐합니까?

 

영상을 편집하는데 버퍼가 걸리거나, 프리뷰 해상도를 낮춰야 하는데...

(프리뷰는 미리 보기 영상을 뜻하며, 편집 프로그램 편집 중에 뜨는 화면 해상도를 말합니다.)

 

 

요즘 어이가 없습니다.

 

 

라이젠 3세대가 아무리 잘 나오고, 아무리 좋다고 한들,

 

최적화 하나만은 인텔을 못 이깁니다.

 

멀티 성능이 아무리 좋아봐야, 실시간 편집에서는 비빌게 못 됩니다.

 

괜히 현역 편집자들이 편집을 인텔로 고집할까요?

 

저도 인텔 컴퓨터는 편집용, 라이젠 컴퓨터는 영상 인코딩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예산이 문제면 상관없는데,

 

무턱대고 라이젠이 좋다는 건 믿지 말라고 하는 얘기입니다.

 

물론, 예산이 문제라면 라이젠으로 멀티 성능 하나로 밀고 나가는 건 꽤나 괜찮은 선택입니다.

 

인텔이 아무리 좋아도, 인코딩하면서 여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건 라이젠뿐이니까.

 

아직도 컴퓨터 조립 맞춰주면서

 

CPU 내장으로도 충분하다, 어느 정도 성능만 되면 충분하다.

 

라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편집용이라는 이 단어는 사양만으로 충분한 게 아닙니다.

 

사양도 되면서, 얼마나 편집을 효율적으로 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느냐? 가 관건입니다.

 

내장 그래픽으로도 할 수 있다는 분들,

 

예산이 문제가 아닌 이상은 외장 그래픽카드 꼭 중고라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저의 실제 경험이지만,

 

그래픽카드 가속과 가속 안 한 것의 포토샵 4K png 저장 속도의 차이는 2배 가까이나 됩니다.

(제 컴퓨터 기준으로)

 

제발, 잘 못 사서 후회하는 일 없도록 합시다.

 

GPU 가속 Open GL 적용 화면

 

마지막으로,

 

컴퓨터 견적을 구성하실 때, 편집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용도를 정확하게 구분하시길 바랍니다.

 

포토샵을 사용한다고 해서 그거 하나만 있는 게 아닙니다.

 

포토샵만 해도, 그림 그리기, 이모티콘 제작, 이미지 보정들 엄청 많은 일들이 있고,

 

작업하는 해상도에 따라 사양도 천차만별입니다.

 

프린터 출력으로 작업하는 경우에는

 

DPI를 높여서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더 높은 사양이 요구됩니다.

 

 

영상 편집만 해도,

 

프리미어로 4K로 편집하거나, 4시간 이상의 길이로 작업하는 거면, 엄청난 사양이 요구됩니다.

 

FHD 편집과는 급이 다르죠.

 

또, 편집 중에는 3D 작업, 유튜브 편집, 애니메이션 자막 작업 등 엄청나게 많습니다.

 

당장 애프터 이펙트만 해도, 그렇게나 충분하다고 말한 사양들이,

 

3D 레이어를 한 물체에 추적만 시켜도 1 프레임당 추적하는데 엄청나게 걸립니다.

 

그런 작업을 1시간 단위로 하라고 하면?

 

그냥 답이 없죠.

 

정확하게 목적에 맞게, 예산에 맞게 구매하시는 게 가장 베스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편집용, 작업용 컴퓨터에 대한 오해 2021ver

편집을 하시거나, 실무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은 모두 이해하시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업용으로 이만하면 되지 않아요? 굳이? 이런 느낌의 시선과 수많은 오해. 2019에도 글을 썼었고, 많은

minereu.tistory.com

 

 

이상 긴 글 읽어봐 주셔서 감사하며,

 

오늘도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길 빕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