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냉 / 수랭 / 공냉 / 공랭 도대체 뭐가 맞는 표현일까?

IT/IT 잡담|2021. 6. 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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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큰 주제 거리는 아니지만,

 

도움이 될까 싶어서 끄적여 보는 저...입니다ㅋ

 

 

솔직히 이 단어들은

 

컴퓨터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로,

 

 

수냉 / 수랭 쿨러

CPU와 GPU를 냉각수로 식혀주는 방식.

 

 

 

공냉 / 공랭 쿨러

 

CPU와 GPU를 팬의 회전으로 뜨거운 공기를 직접적으로 빼주어 식혀주는 방식.

 

 

이 2종류의 쿨러는 들어가는 소재, 면적, 밀착 정도, 밀착 방식, 냉각수 종류 등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이라,

 

꼭 공랭 < 수랭 이라는 규칙은 맞지 않습니다.

 

당연히 전반적으로 수랭이 좋다는 점이 동의하지만,

 

이는 평소 온도가 공랭에 비해 낮아서이지,

 

풀로드(100%사용)시에는 원래 성능이 더 중요하다는 점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결론은 수랭, 공랭으로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본음이 '라, 래, 로, 뢰, 루, 르'인 한자가 단어 첫머리에 올 때는

 

두음 법칙에 따라 '나, 내, 노, 뇌, 누, 느'로 적지만,

 

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공랭식(空冷式)공냉식으로 적지 않고 공랭식으로 적는 게 맞습니다.

 

수랭식(水冷式)의 경우에도 수냉식으로 적지 않고 수랭식으로 적는 게 맞구요.

 

 

 

혹시라도, 아직도 공냉, 수냉으로 쓰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이젠 당당하게 말해줍시다!

 

 

 

공랭, 수랭으로 쓰는 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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