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업데이트 이후부터

컴퓨터를 안 하고 놔두면 작업표시줄이 사라지고,

듀얼모니터로 구성중에도 한쪽 작업표시줄이 사라지고,

웹브라우저를 사용 중에도 작업표시줄이 사라지고,

근데,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대면 다시 나타나고??

아무튼 언제부턴가... 기이한 일의 연속이었습니다...

요즘 하도 오류가 많다 보니,

일리리 버그를 찾지도 못하는 경우도 많고,

캡처 방식도 바뀌어서 그런가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더라고요...

(요즘 블로그가 뜸해지는 것도 그런 불편함 때문일까요...?)

해결방법은 생각보다 간단?

해결방법은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윈도우10에서도 그렇듯이

윈도우 상의 기본적인 작업들은 대부분

파일탐색기라는 프로그램과 시스템 유휴시간 프로세스의

도움으로 이뤄집니다.

즉, 이 둘중 하나만 해결하면 된다는 얘기입니다...ㅋ

오늘은 이 파일탐색기라는 프로그램을 다시시작하는 방법에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바탕화면에서 키보드에 있는

윈도우키 + X를 눌러주세요.

그러면 사진과 같은 창이 뜨게될텐데요.

사진상에서 작업관리자를 눌러줍니다...

(사실 Ctrl + Shfit + Esc라는 가장 편한 단축키가 있긴 하죠...ㅋㅋ)

다시시작을 하면

바로 바탕화면이 재로딩이 되는 걸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위 방법으로도 동일하다면,

바탕화면 하단 작업표시줄에서 우측마우스를 눌러서

작업표시줄 설정화면에서

작업표시줄 자동 숨기기 기능을 체크해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기존에 윈도우 10을 써왔던 분들이라면,

한 번쯤 알고 있을 그런 키

Win + PrtSc

하지만, 이번에 윈도우11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평상시에 누르던, 캡처 사진 저장 키가 안 되는 겁니다??

PrtSc를 누르면 캡처 후 복사하기는 가능하지만,

저장은 안 되더라고요.

대략 3일간은 찾아본 거 같은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윈도우11에서는

윈도우 게임 바와 캡처 도구 프로그램, 캡처보드(New)가 분리되었습니다.

분리가 되었기 때문에, 장점과 단점이 생기게 됩니다....

일단, 윈도우 11에서는 캡처 도구는 Win + Shift + S를 누르시면

캡처 도구 프로그램을 킬 수 있지만,

저희가 찾던, 사진상의 화면은 아닙니다.

사진상의 화면은

Win + G를 누르시면 게임 바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따로 단축키에 대한 안내가 없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게임 바 화면을 띄어서 설정에 들어간다음,

일리리 외우시거나, 수동으로 키를 설정해주어야 합니다.

(미설정시 기본키로 작동됩니다만, 설정키가 제한적이라 기본으로 쓰세요;;)

기존에 사용하던 Win + PrtSc 단축키는요.

Win + Art + PrtSc로 바뀌었습니다.

저장 위치는 기존과는 다르게,

동영상 공용 폴더에 캡처라는 폴더가 따로 생기게 됩니다.

그럼, 단축키 설명도 알려드렸으니,

장단점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장점

실수로 키를 누를 일이 없다.

듀얼 모니터 이상 사용 시, 마우스 위치의 모니터만 캡처가 된다.

캡처 시 윈도우 알림음이 뜨며, 캡처보드에 복사되어 붙여넣기가 가능하다.

(기능 OFF 가능)

단점

기존에 윈도우 설정까지 캡처가 불가능하다.

(마우스 클릭, 특정 화면 캡처 불가능)

게임 바 설정이 복잡해서 캡처가 어려울 수 있다.

캡처 시 기록이 남는다.

대충 이정도일까요.

확실한 장단점이 있긴 있습니다만,

기존에 사용했던 분들은 진짜 불편할 것 같더라구요.

구글링해도 찾지 못했던 캡처 방법.

공유해드리고 글 마무리합니다.

근데 PrtSc로 캡처해서 그림판 쓰는게 더 편한 건 안 비밀.